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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배달특급 누적 거래액 1,100억↑‥올해, 전국 확대 '시동'

경기도 배달특급 누적 거래액 1,100억 원 돌파 (올해 1월 10일 기준)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누적 거래액 1,100억 원을 돌파하며 연초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경기도주식회사는 10일 기준 배달특급 누적 거래액이 1,100억 원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1,057억 원으로 한 해를 마무리한 배달특급은, 올해에도 단골 고객들의 꾸준한 선택으로 매출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누적 주문은 430만 건, 누적 회원 수는 67만 명을 기록 중이다.

최근 거리두기 강화로 픽업 주문이 늘어난 점도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 지난해 12월 기준 픽업 주문 건은 11월 약 4만4,000건 대비 18% 증가한 5만2,000건을 기록했다.

지난해 도내 30개 시·군으로 서비스를 확장하는데 힘썼던 배달특급은 올해 지자체별 맞춤 서비스와 소비자 프로모션으로 더욱 공격적인 서비스를 전개할 방침이다.

또 전 세대를 아우르는 신규회원 확보를 위해 다양한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제휴를 확대하는 한편, 리뷰 기능 개선과 같은 서비스 고도화로 앱 개선 및 보완에 집중해 가맹점주와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배달특급 전국 확대를 위해 경기도 경계를 넘어 다양한 지자체와 손을 잡고, 인프라 구축 및 회원 유치에 힘쓸 예정이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소상공인과 소비자분들의 많은 사랑으로 기분 좋은 한 해를 시작하게 됐다"며 "올해는 배달특급 전국 확대에 따라 더 많은 분들이 배달특급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강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커머스 영역으로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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