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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관산동, 임인년 새해 나눔 행렬 이어져

클리니스킨, 지역사회 이웃 위해 정성 모은 성금 153만원 기부

[한국뉴스타임=편집국]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훈훈한 온기로 감싸주는 관산동 주민들의 나눔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월 10일, 관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서병하)는 관산동 소재 클리니스킨(피부, 체형관리 클리닉 업체)의 원장과 고객 6명이 지역사회 힘든 이웃들을 위해 총 153만원의 성금을 관산동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클리니스킨 우경애 원장과 고객 6인(최유숙, 홍영애, 서영미, 유정혜, 배태문, 김성실)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고민하던 중, 2022년 새해를 맞아 이를 실천하기 위해 고객들과 함께 성금을 전하기로 결정했다.

우경애 클리니스킨 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이 시기에 우리의 작은 정성이 누군가에게는 큰 희망으로 다가올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함께하고 싶다”고 전했다.

서병하 관산동장은 “우리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에 올 한해를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주신 정성이 정말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 받은 성금은 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지원 예치금으로 지정되어, 기부자들의 뜻에 따라 미혼 리틀맘 또는 보육원을 나와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청년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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