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철마기업인회 봉사모임인 ‘함께하는 사람들’에서 11일 홀몸 어르신 생신상 차림 사업을 위한 성금 230만원을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다산1동 협의체로 지정 기탁돼 다산1동 75세 이상 저소득 홀몸어르신 20가구를 선정해 지원될 계획이다.
또한 철마기업인회 소속 회원사인 ‘제빵소덤’에서 생일케이크, ‘초례청’에서 한과, ‘다온’에서 구운 계란, ‘해물마을’에서 대구지리탕, ‘예림’에서 이불, ‘내각화훼’에서 꽃화분, ‘현승안전물산’에서 투척용 소화기를 각각 후원하기로 하면서 뜻깊은 사업에 동참 의사를 밝혔다.
전달식에 참석한 ‘함께하는 사람들’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우리 철마기업인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홀몸 어르신들의 생신을 함께 축하할 수 있어 다행이다.”라며 “2022 임인년에도 도움이 절실한 어려운 이웃을 찾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승복 다산행정복지센터 센터장(공동위원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정서적 만족감이 매우 높았던 생신상 차림 사업을 올해에도 이어갈 수 있도록 후원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점점 삭막해지는 요즘 홀로 외롭게 지낼 어르신들을 찾아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마음을 나누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철마기업인회는 남양주시 진접읍 진벌리에 소재하는 기업인들의 모임으로, 저소득가정 장학금 지원, 장애인 가정의 복지 증진을 위한 나눔 사업, 저소득노인을 위한 후원금 지원 등 남양주시 전역에 다방면으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