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양평군은 10일부터 양평읍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양평군 친환경농업의 발전과 농업인들의 안정적 영농의 시작을 알리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량작물을 비롯해 양평군 토종농업, 고추, 감자, 들깨, 참깨, 마늘, 공익직불제 등 다양한 교육과목을 편성해, 각 지역별 특화작목 중심으로 읍면별 순회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지역별 전문 강사의 사례 위주의 특성화 실용교육과 새해 영농계획 수립, 양평군 토종농업 교육을 중점 추진함으로써 농업인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영농현장애로기술을 함께 해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삼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리 양평군 지역에 맞는 특화된 품목기술 위주의 농업인 교육을 중점 추진해 고소득 농업인 양성과 지역농업 활성화에 힘쓰겠다.”며 “양평군 친환경농업의 발전과 농업인들의 영농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2020년부터 양평의 농업비전으로 설정 중점추진 중인 양평 토종농업에 대해 농업인들이 보다 자세히 이해하고 영농에 도입할 수 있도록 2022년 사업추진 계획과 재배기술 확대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