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해마다 새해 첫날, 어머니는 밀가루를 치대 반죽 하여 만두피를 만들고, 전날에 미리 삶아 놓은 당면을 다지고, 속을 털어낸 김치도 잘게 썰어 물기 뺀 두부와 숙주나물 다진 것, 돼지고기를 섞어 만두소 커다란 그릇에 가득 담아 가족들과 함께 둘러 앉아 손만두를 만들던 추억이 있다.
어머니의 손맛을 그대로 품은 손만두 맛을 잊을 수 없다.
최근 가평읍 잣고을시장 창업경제타운에 어머니의 손맛 그대로 손수 빚은 손만두 전문점 “솜씨만두”가 지역의 명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새벽부터 어머니가 신선한 재료를 준비하여 며느리와 함께 직접 손으로 만두를 빚는다.
따뜻한 만둣국물과 손만두의 맛으로 매서운 겨울추위도 잊게 한다.
여기에 계란으로 말은 계란김밥까지 더하면 금상첨화이다.
솜씨만두를 어머니와 창업한 용경석 대표는 아버지의 대를 이어 가평 솜씨가구를 2대째 함께 운영하고 있다.
아침에는 가구배달하고 점심저녁에는 어머니와 솜씨만두를 운영하는 용대표는 가평로타리클럽 회원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젊은 사업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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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2-01-08 13:26: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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