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관내 취약지역 도로 주변을 선정해 ‘쓰레기 20% 줄이기’를 위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을 환경 대청소의 날로 선정하고 20여 개 단체와 함께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새해 첫 활동으로 화도푸른물센터에서 광림베이스볼파크 입구까지 이어지는 약 2㎞의 구간을 청소했다. 해당 구간은 그동안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아 쓰레기가 그대로 방치돼 있으며, 땅에 묻힌 쓰레기로 인해 악취가 심하게 나는 구간이었다.
이번 활동에는 화도 지역 자원봉사단 및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화도읍위원회 위원, 개인 봉사자 20여 명이 참여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화도 지역을 위해 적극적으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2일 동안 약 종량제 봉투 75L 70장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그동안 소홀했던 도로 주변이 깨끗하게 바뀌는 걸 보니 기분도 상쾌해지고 좋아졌다.”라며 “가정 내에서도 ‘쓰레기 20% 줄이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환경 보호를 위한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관리가 소홀하고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취약지역을 발굴해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