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고양시가 동네 책방과 연계한 청소년 독서활동 지원 프로그램 ‘친구야~ 책방가자!’에 참여할 책방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친구야~ 책방가자!’는 초등학교 5, 6학년·중·고등학생, 학교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청소년에게 고양 Book페이 도서교환권을 배부하여 청소년이 동네 책방에서 책을 직접 고르고 독서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응원한다는 취지다.
‘친구야~ 책방가자!’는 단순히 도서 구입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마을 서점에서 지역 작가풀을 구축하여 ▲학교로 찾아가는 강연 프로그램 ▲차별화된 도서 추천 코너 ▲학교별 특색 있는 교과 연계 독서프로그램 등 다양한 독서 활동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진행된다.
작년에 실시한 ‘2021년 친구야! 책방가자~’는 사업 종료 후 학생, 교사, 지역서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가 90%에 달했다. 올해 시는 작년에 실시한 사업 결과를 보완해 ▲교과 연계 우수사례 발굴 ▲학교의 독서 프로그램 개발 ▲동네 책방의 청소년 문화 공간화 등을 이룰 수 있도록 학교-마을간 협력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친구야! 책방가자~’는 청소년이 책 읽는 습관을 갖게 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정책”이라며 “관내 지역서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홈페이지에 접속해‘열린시정'공고'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고양시 평생교육과 혁신교육팀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