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고양시가 지난 4일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해 시상했다.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은 각 부서에서 제출한 사례 30건 중 서면심사를 통과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실시해 적극행정위원회 심사와 사전 온라인 국민심사를 거쳐 최종 6명이 선발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기후위기 대응 정책 및 생활밀착형 정책 분야에서 성과가 두드러졌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환경정책과 김남훈 팀장은 기후위기 및 도시화에 대응하기 위한 열섬 저감 방안, 버려지는 유출 지하수를 활용한 ‘4계절형 쿨링 · 클린로드’ 설치 등 물 순환 개선사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음식물류폐기물 처리 방식을 7년 만에 대전환해 음식물폐기물 처리예산을 절감한 자원순환과 박천재 팀장 ▲전화 한 통으로 이뤄지는 기억력 검사로 치매사업을 개선한 최홍주 주무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경계디자인’ 방법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의 신속화·고품질화를 이룬 시민봉사과 이창성 팀장 ▲버스정류장 긴급화장실 설치로 장거리 운수종사자의 화장실 불편을 해소한 버스정책과 이형주 주무관 ▲군부대가 무상점유한 공유재산을 매각해 시 재정을 확충한 재산관리과 최우선 주무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재준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고양시 공직자들의 적극행정이 여러 곳에서 성과를 내고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