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명섭)는 애덕의 집(원장 김경자 수녀)이 40주년 기념 바자회 행사로 모인 수익금 전액을 고양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1981년에 설립된 애덕의 집은 지적장애인들에게 주체적인 자립서비스를 제공하고, 능력향상과 사회통합의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인간적 품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이다.
김경자 수녀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분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됐으면 한다. 애덕의 집 40주년 기념 바자회 수익금을 이웃을 위해 나눌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섭 고양동장은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추운 날씨를 따뜻하게 덥혀 주시는 지역주민들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을 것 같다. 고양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끊임없이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취약계층의 손을 잡고 함께 걸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