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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키어학원, 남양주시 사회복지관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일키어학원이 지난 연말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에 후원금 30만8500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다산동에 위치한 일키어학원은 원어민 교사가 수업별로 배치돼 외국의 문화와 영어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교육하며, 다양한 교과목과 연계하는 국제 학교식 수업을 진행하는 영어유치원이다.

이번 나눔은 일키어학원 원아들이 나눔과 베풂에 대한 교육을 수강한 것에서 시작됐다. 숙제로 주어진 영어 문장을 외우고, 외운 만큼 가정에서 받은 용돈을 소외된 이웃에게 기부하는 취지로 후원금을 모은 것이다.

일키어학원 남고은 대표는 “원아와 직원, 강사들이 함께 모은 후원금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추운 연말연시를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밝혔다.

신영미 센터장은 “역량 있는 세계시민으로 자라날 원아들과 일키어학원 직원·강사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후원이 이뤄져 매우 뜻깊다. 이 후원금은 1인 가구 어르신, 장애인 등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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