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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대화도서관, ‘열두달 인문학당’ 봄편 운영

대화도서관 대표 인문학 프로그램, 2022년 시즌 6 맞아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고양시 대화도서관이 2022년 시즌 6을 맞이한 ‘열두달 인문학당’ 봄편을 운영한다. 1월 27일부터 시작하는 봄편 ‘인문학 헤는 밤’은 문학, 음악 등을 주제로 총 3회 진행될 예정이다.

열두달 인문학당은 2017년부터 시작된 대화도서관 대표 인문학 강의 프로그램이다. 이번 ‘열두달 인문학당 시즌6’은 매월 전문 학자들을 초청하여 봄·여름·가을·겨울 총 4편을 운영한다.

1월(1.27.)에는 서영채 서울대학교 아시아언어문명학부 교수의 진행으로 ‘왜 읽는가’라는 제목으로 시즌6의 첫 강연을 시작한다. 문학과 인문학이 만난 강의로 왜 읽는가라는 질문에서 시작하여 왜 사는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질문으로 확장하여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2월(2.24.)에는 오희숙 서울대학교 작곡과 교수의 진행으로 ‘음악이 멈춘 순간 진짜 음악이 시작된다’라는 제목으로 강연이 계획되어 있다. 음악이 주는 감동에 대한 철학적 사유와 ‘소리’에 담긴 아름다움과 가치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3월(3.31.)에는 이종필 건국대학교 교양대학 교수가 ‘우리의 태도가 과학적일 때’라는 제목으로 봄편을 마무리하며 우리가 새로운 시대를 어떻게 이해하고 대비를 해야 할지에 대해 이야기해 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1월 7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일산서구도서관과 독서문화프로그램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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