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지난해 12월 29일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 육성을 위한 중장기 기본계획과 로드맵을 수립하고‘시민 중심의 스마트 융·복합 행복도시, 구리’실현을 위한 비전과 대응 전략을 마련하였다.
이번 계획은 민선7기 시장 공약사항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저성장 고착화 및 청년실업과 같은 일자리 문제 등 경제·사회의 구조적·복합적 위기상황을 동시 해결 가능한 혁신성장의 새로운 모멘텀으로 4차 산업혁명이 주목됨에 따른 향후 구리시 혁신행정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수립되었다.
본 계획은 정부 및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I-Korea 4.0 ICT R·D 혁신전략’, 중소벤처기업부‘3대 분야 10대 정책과제’, 구리시 스마트도시계획과 장기발전계획(2020 ~ 2029) 등을 토대로 구성되었다.
‘시민 중심의 스마트 융·복합 행복도시, 구리’의 비전 아래 5대 전략, 21개 세부 실행 과제와 중장기 로드맵이 제시되었으며, ▲스마트 산업 육성 및 지원(스마트 공장, 스마트팜, 푸드테크 스마트 시스템 조성 등) ▲그린뉴딜 스마트도시 조성(행복구리 가상발전소 조성 등) ▲시민 밀착형 스마트 안전도시 구축(스마트 버스정류장 조성 등) ▲시민 체감형 데이터도시 구축(스마트 주차공유 시스템 구축 등) ▲스마트 융복합 행복도시 실현(스마트 공원 체험존 조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이번 구리시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 육성 계획을 통해 ‘초연결’과 ‘초지능’을 특징으로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사회 전반에 걸친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구리시가 미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초석이 되고, 스마트한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에 수립된 중장기 로드맵에 2025년까지 총 121억원(국도비 22억원 포함)을 투자하여 단계별로 21개 세부실행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며, 정부 및 경기도의 정책사업과 연계된 공모사업 신청과 국비 확보 차별화 방안 등을 통해 국·도비 추가 확보에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