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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80대 할머니 코로나19 극복 성금 200만원 기탁


[KNT한국뉴스타임]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재확산되어가는 분위기로 사회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연천군 전곡읍에 거주하는 한 80대 할머니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을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1일 전영숙 할머니(82)는 200만원을 가지고 홀로 전곡읍 행정복지센터에 찾아와서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 했다.

전영숙 할머니는 “연천군으로 이사를 온 지 얼마 되지 않지만, 그 전 거주지에서도 나라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성금을 기탁 했으며 그때보다 액수는 작지만 유용하게 써달라”며 성금을 전달했다.

채택병 전곡읍장은 지역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과 온정어린 손길의 도움을 주신 전영숙 할머니께 감사를 드리며 기탁받은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워하고 있는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100가구에 라면을 전달하여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연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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