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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설악면 향육회,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가평군 설악면 향육회는 지난 12월 30일 설악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연말연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였다.

설악면 향육회 조병복 회장을 대신하여 방문한 이영재 총무는 “코로나19로 인해 단체활동에 제약이 많아서 부득이하게 지역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지 못하였는데 향육회 회원들과 상의한 끝에 올해는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함으로써 나눔을 실천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추운 겨울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할 수 있는 연말연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범주 설악면장은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설악면 향육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설악면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설악면 향육회는 1971년 당시 설악면의 지도자들이 지역사회를 잘 살게 해보자는 취지로 창설되어 문화, 복지, 교육 방면으로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저소득층 가구에 보일러 교체, 싱크대 교환, 난방시설 설치, 성품 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작년에는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하여 붕괴직전에 있는 주방 및 실내 천장 보수공사 자원봉사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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