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의회가 신년사를 발표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포천 시민 여러분!
희망찬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의 치열한 전쟁으로 지쳐가는 상황에서도 생활 방역에 솔선하고 계신 시민 여러분과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계신 의료진과 방역 종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되돌아보면, 지난해는 모든 시민의 사회활동과 경제활동이 멈춰버렸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어려운 한 해였습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 경제와 민생을 다시 살리고자 모든 노력을 기울인 한 해였습니다.
우리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차례에 걸쳐 재난 기본소득을 지급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노력하였고, 맞춤형 취업지원과 청년 일자리 확대, 소상공인에 대한 특례보증과 융자 지원을 통해 침체한 지역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우리 제5대 포천시의회는 지난해 포천시 여성청소년보건위생물품지원에 관한 조례, 포천시 안전 보안관 운영 조례, 포천시 입영지원금 지급조례, 포천시 공익활동 촉진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 포천시 도시형 소상공인지원에 관한 조례, 포천시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포천시 군 사격장 주변지역주민지원에 관한 조례, 포천시 환경오염행위신고 및 보상 조례 등을 의원 발의를 통해 제정하여 시민의 실질적인 복지 향상과 민생안정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6군단 부지 반환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2022년은 새로운 희망을 꿈꿀 수 있는 희망의 해이면서 지방자치의 새로운 시작이 되는 해가 될 것입니다.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으로 주민이 직접 지방의회에 조례 제·개정이나 폐지를 청구할 수 있게 되었으며, 자치단체장에게 있던 인사권이 독립되고 시의회에 예산심의·행정사무감사 등을 지원할 정책지원 전문인력을 도입할 수 있게 됨으로써 집행부를 견제하고 민의를 대변하는 데 더욱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새해에도 우리 포천시의회 의원 모두는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의 뜻이 곧 하늘의 뜻이라는 마음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포천시의 희망찬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 집행부와 함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협력하되 올바른 민생정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견제와 감시도 강화하여 시민이 행복한 포천시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2022년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라며, 소망하신 모든 일이 성취되기를 다시 한번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2년 1월 1일
포천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