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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최경자 의원, 경기도보건교사 업무 애로사항 청취 및 개선안 논의

학교현장 보건교사들의 업무 고충을 충분이 이해하고 요구사항이 관철될 수 있도록 앞으로 지속히 노력하겠다....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경자도의원(더민주, 의정부1)은 지난 29일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경기도보건교사회 회장 천아영(고양·신일초), 보건교사 김명인(파주·송화초), 권은숙(고양·성신초) 등 관계자들을 만나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업무 수행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보건교사들은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심각단계와 학생 확진자수 증가로 학교 현장의 감염병 대응을 위해 ▲감염병에 대한 학교 현장(학사운영과 교육과정의 흐름 등)을 잘 이해하고 전문가인 교육과 의료를 병행하여 역할 수행 할 수 있는 전문인력이 필요 ▲현재 지역청 보건직은 보건교육의 전문가가 아닌 행정업무만을 전문으로 수행할 수 밖에 없는 한계와 보건교사를 위한 장학지원은 전무하므로 보건교사의 교사로서 전문성 신장을 위해 장학지원이 필요 ▲학교 현장의 감염병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주는 보건교사를 조직적으로 움직이게 할 수 있는 지역교육지원청 단위의 전문직위의 전문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경자 도의원은 “2021년 11월 경기도교육청 행정감사에서 지원청에 보건교사 출신 전문직이 없음을 지적한 바 있으며 학교현장 보건교사들의 업무 고충을 충분 이해하고, 요구사항이 관철될 수 있도록 앞으로 지속으로 노력하겠다”며 “지난 2년여간 감염병 심각단계에서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노고에 대해 감사드리고 보건선생님들의 건강도 함께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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