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양평읍은 지난 30일 양평요양병원에서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나희수 양평요양병원장은 “올 겨울 최강 한파가 예상된다고 하는데 양평읍에 거주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등의 복지취약계층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싶다.”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이에 신동원 양평읍장은 “작년 여름 이웃돕기 물품 백미 200kg를 후원해주신 것에 이어, 올해도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 50만원을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주변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요양병원은 지역주민과 함께 더불어 사는 양평읍을 만들기 위해 이번 후원금 기탁 외에도 이웃돕기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의 기부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