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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운정3동 남매, 매년 용돈모아 4년째 기부


[한국뉴스타임=편집국] 파주시 운정3동의 남매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1년 동안 소중하게 모은 용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지난 29일 파주시 운정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병렬)에 이지아, 이시현 학생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년간 모은 용돈을 직접 들고 찾아왔다.

이들은 “적은 돈이지만 코로나로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힘이 되고 싶었다”며 100원 동전부터 지폐까지 1년 동안 모아온 용돈을 전달하며 소감을 밝혔다.

이지아, 이시현 학생은 2018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있으며 4년째 꾸준히 운정3동에 이웃돕기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윤병렬 운정3동장은 “1년간 아껴 모은 귀한 용돈을 기부한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코로나19로 더욱 얼어붙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잘 쓰이도록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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