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파주시 조리읍 경기 행복마을관리소가 추진한 ‘과거와 현재’라는 주제의 사진전시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9월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뇌조2리 마을회관 2층에 마련됐다. 조리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다양한 지역 맞춤형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행복마을관리소에서는 복지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관리지역 5개리 중 4개리(뇌조1·2리, 오산1·2리) 마을회관을 찾아가 사진전시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주민들로부터 기증받은 옛 사진과 조리읍 행정복지센터에 보관하고 있던 자료와 인터넷에서 발굴한 근대 사진으로 전시자료를 준비했다. 현재의 배경과 비교, 재촬영한 사진을 함께 전시해 조리읍의 변화된 마을 모습을 한눈에 비교해볼 수 있도록 했으며 주민들은 전시를 보며 옛 정취를 떠올리기도 했다.
앞으로도 조리읍 경기행복마을에서는 지속적으로 옛 사진을 발굴해 마을의 가치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책자 간행 및 SNS나 인터넷을 활용한 사진 업로드를 통해 조리읍의 숨은 역사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옛 사진을 감상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뇌조3리에서는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장수사진 촬영행사를 진행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