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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경호 도의원, 공공기관 이전 미 지역 경기도 특조금 150억 지원


[한국뉴스타임=편집국] 예산부족으로 지지부진하던 목동근린 전망대 설치공사, 장애인재활 지원센터 건립, 군도8호선 수리재구간 도로확포장 등의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김경호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가평)에 따르면 공공기관 이전이 되지 못한 경기 동북부 3개 지역을 위해 지원키로 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50억원을 확보하여 지난 21일 가평군에 지원했다.

이번에 가평군이 신청한 사업은 ▲목동근린공원 전망대 설치공사(28억원) ▲장애인재활(체육) 지원센터 건립(30억원) ▲군도8호선(수리재)도로 확포장공사(40억원) ▲농어촌도로 조종101호선 확포장공사(31억원) ▲청평역세권 중로2-5호선 개설(10억원) ▲청평5리 배수펌프장 내수배제시설물 구축 및 정비사업(11억원) 등 6개 사업이다.

목동근린공원사업은 펜션 등 다수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북면 도시공원을 관광명소로 조성키 위해 스카이타워 설치 등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사업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장애인 재활체육지원센터는 지난 2014년도에 매입한 토지의 효율적 사용과 장애인특성에 맞는 체육활동을 지원하고 5개 장애인 단체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건축연면적 1,449.06㎡(3층) 규모로 추진한다.

이사업의 경우 관내 등록장애인이 5,214명으로 가평군 인구의 인구의 8.3%가 직접수혜를 받을 수 있으며 가족 등 간접수혜자 전체 인구의 30%이상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군도8호선은 현재 1단계 구간인 숲속의 아침펜션에서 라망디자인가구 까지 1단계 구간이 완료된 가운데 나머지 구간인 수리재 마을 버스종점까지 구간 1.28Km구간을 2차선으로 확포장한다.

농어촌도로 조종101호선 확포장공사는 대보1리 마을회관에서 마일2리 마을회관까지 공사중인 구간으로 1단계 구간 준공에 이어 2~3단계 구간에 대해 공사를 진행하게 된다.

청평역세권 중로2-5호선은 청평면 청평리 383-22번지 일원으로 현재까지 100% 보상은 완료된 상태로 연장 374m, 폭 15m 2차선으로 추진한다.

청평5리 배수펌프장 내수배제시설물 구축 및 정비사업은 지난 2020년 8월 청평5리 수해와 관련하여 주택 침수를 방지를 위해 배수 펌프장 시설물 교체사업으로 사전 침수를 방지하는 사업이다.

김경호 도의원은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하여 많은 갈등이 있었으나 현실적 보상으로 경기도가 150억원을 지원함으로서 그동한 부족한 사업으로 지지부진하던 사업이 탄력을 받게됐다”며 “경기도 특조금은 경기도의원의 노력이 필요한 사항으로 앞으로 가평군과 협의하여 부족한 사업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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