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고양시 덕양구는 지난 28일 화전지역에서 도시재생뉴딜사업과 협업 추진한‘화전3지구’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하고 새로운 토지대장, 지적도, 토지이용계획확인원 발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당초 화전3지구(종전 174필지, 99,148㎡→변경 117필지 99,123.2㎡)는 지적재조사 사업 대상지역이 아니었으나, 인접한 화전1·2지구의 성공적인 사례를 지켜 본 주민들의 요청으로 확대된 곳으로, 부정확한 토지경계 문제 해결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이 지역 도시재생사업과 협업 추진됐다.
이번 사업으로 이웃 간 토지경계 분쟁 일소, 토지의 정형화, 맹지 해소, 각종 토지이용 규제사항 해소로 토지의 가치를 크게 향상시켰으며, 방치되고 있던 국·공유지를 발굴해 도로, 주차장, 도시재생 기반시설 등 주민 편익시설의 부지를 추가로 확보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올해 사업지구인 화전3지구도 당해 연도 안에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었다. 내년 사업지구인 대자1지구 역시 뜨거운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부정확한 지적도로 인한 경계분쟁을 해소하고자 하는 지역에서는 해당 토지소유자 3/4이상의 동의를 받아 구청에 제출하면 지적재조사 우선 사업지구로 선정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