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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가산면, 지역 사랑을 위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가산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가산면 소재 ㈜거성금속에서 이웃 돕기 성금 200만원을, ㈜대경화학에서 마스크 1,600매를, 햇살태수농원에서 5kg 사과 30박스를, 가산초등학교 제36회 동창회에서 장학금 100만원을, 익명의 개인들이 장학금 240만원과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하는 등 따뜻한 마음들이 이어지고 있다.

㈜거성금속 정은숙 대표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기업환경이 안좋아졌지만 주변에 어려우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나눔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전했다.

㈜대경화학 이강수 대표는 “코로나19로 경제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은 항상 착용해야하는 마스크를 구매하는 비용이 부담될 것이라 판단하여 마스크를 기탁하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구 가산면장은 “장기화되는 경제적 어려움과 심리적 고립감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지쳐가는 가운데 지역주민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어 행복하다.”라며 “가산면행정복지센터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포천시사회복지협의회 및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홀몸어르신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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