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여성·청년·장애인기업 및 노인사업장 등이 생산한 먹거리를 한데 모아 착한 명절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사회적가치생산품 ‘착착착’ 설 선물 세트를 할인된 가격으로 사전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 선물세트는 5: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우수한 먹거리 제품을 경기도주식회사에서 직접 매입해 유통과정을 줄였고, 포장디자인 등을 지원하여 선물세트 완성도를 한층 더 높였다.
또한 사전 주문제작을 통해 생산업체는 주문받은 수량을 납품해 안정적인 매출을 얻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제품을 접할 수 있게 했다.
명절 선물세트는 검은콩가루, 강황소금 등 7종으로 구성되며 소비자가격 대비 30% 이상 할인된 2만9,900원에 판매된다.
이번 설 명절 선물세트는 내년 1월 3일부터 1월 20일까지 착착착 온라인 쇼핑몰 및 네이버 해피빈 온라인기획전에서 사전 구매예약이 가능하다. 4일부터는 시흥꿈상회 등 오프라인 채널에서도 판매된다.
온라인 사전 예약 제품은 순차적으로 제작해 10일부터 구매순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노태종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코로나19의 계속된 유행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착착착’ 선물세트를 통해 내 주변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에게도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착착착’은 경기도가 사회적가치 생산품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착한 사람들이 만든 착한 상품이 착한 소비로 이어진다는 의미를 담아 만든 공동 브랜드로, 지난해 7월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