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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2021년 ‘성인문해 학력인정과정’ 수료식 진행

배움의 시기를 놓친 성인에게 제2의 교육 기회 제공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28일 구리시 평생학습관 제1강의실에서 문해교육 강사와 학습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성인문해 학력인정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2021년 성인문해 학력인정과정’은 배움의 시기를 놓친 성인에게 제2의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습 욕구 충족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이를 통한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총 216시간 동안 진행됐다.

올해는 코로나19에도 학습을 멈춤 없이 이어가기 위하여 대면 수업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하여 운영하였고, 다양한 비대면 학습 교재·교구를 활용하여 보다 알찬 비대면 수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노력했다.

2022년에는 성인문해 학력인정과정 1단계·2단계·3단계 총 3개 반으로, 2월에 수강생을 모집하고 3월부터 총 10개월 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수료식에서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불구하고 배움에 대한 식지 않는 열정으로 66.7% 이상의 출석을 하며 끝까지 교육을 이수한 35명의 학습자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어, 과정별 대표자들이 강의 참여 소감에 대하여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2단계(중급)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의 시화전 24점이 평생학습관 로비에 전시되어 그동안 학습의 결실을 선보였다.

안승남 시장은 “내년에는 소중한 초등학교 졸업장을 두 손에 받을 수 있는 성인문해 학력인정과정 3단계를 운영할 예정이다. 힘드시겠지만 조금만 더 노력하셔서 초등학교, 그리고 더 나아가 중학교 졸업장까지 받으실 수 있도록 성인문해 과정을 확대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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