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 통합돌봄 선도사업 ‘함께, 돌아봄, 살아봄’성과공유회 개최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복지재단 산하 북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23일 남양주시청, 북부권역 행정복지센터, MOU협약기관, 마을활동가 등 유관기관과 함께 2021년 통합돌봄 선도사업 ‘함께, 돌아봄, 살아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성과공유회는 통합돌봄사업에 대한 추진현황 및 돌봄 대상자의 지역사회정착에 따른 자립과 변화사항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오는 2022년 통합돌봄사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각 기관의 역할에 대해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통합돌봄네트워크 유은열 위원장은 “모든 지역주민이 소외받지 않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것이 통합돌봄사업의 목적이자 존재의 이유라고 생각한다. 내년에도 네트워크 간 협력을 통해 주변의 이웃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관심을 가지고 촘촘한 마을 돌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북부희망케어센터 전정수 센터장은 “올해 통합돌봄사업의 다양한 성과가 있었던 건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력뿐만 아니라 사람 중심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했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포용적인 통합돌봄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통합돌봄사업은 대상자 중 주거지가 없어서 숙식을 목적으로 요양병원에 입원한 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지지하고 주거지 환경이 취약해 요양병원에 입소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선정된 대상자에게 임시주거지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활인프라와 지역사회의 돌봄서비스를 지원해 지역사회에서 자립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선순환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