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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연말 앞두고 기부열기 더욱 확산돼


[한국뉴스타임=편집국] 용인시는 29일 연말을 앞두고 시의 대표적인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를 통해 각종 단체들의 기부열기가 더욱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용인시 공공형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최선희) 회원들은 용인시청을 방문해 오후석 부시장을 만나 아동공동생활시설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8만원을 기탁했다.

최선희 회장은 “어린이집에 나눠주신 사랑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돌려 드리고 싶어 성금을 마련했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경제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후석 부시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돕기에 동참해 주시는 여러분들이 계셔서 든든하다”며 “기부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용인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엠케이전자㈜(대표 이진) 성금 500만원(복지정책과 나눔복지팀)
▲홍승환정형외과(원장 홍승환) 성금 300만원(기흥구 사회복지과 사회복지팀)
▲고려대명문태권도(관장 김영태) 100만원 상당 라면 1500봉지(기흥구 사회복지과 사회복지팀)
▲수지호남향우회(회장 김재환) 성금 50만원(수지구 사회복지과 사회복지팀)
▲위브봉사단(단장 이복선) 성금 100만원(처인구 삼가동)
▲역북동 발전협의회(회장 김원석) 성금 50만원(처인구 역북동)
▲유림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재하) 성금 50만원(처인구 유림동)
▲양지 제일교회 360만원 상당 백미 10kg 100포(처인구 양지면)
▲백암원삼영농조합법인(대표 심선기) 300만원 상당 백미 10kg 100포(처인구 원삼면)
▲유진기업㈜수지(대표 최종성) 139만 7000원 상당 백미 20kg 20포(처인구 모현읍)
▲이동읍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회, 청년회, 주민지원협의체 1000만원 상당 떡 735kg · 김 392박스(처인구 이동읍)
▲국가대표가온태권도장(관장 김동윤) 50만원 상당 라면 750개(기흥구 동백1동)▲향상교회(담임목사 김석홍) 90만원 상당 생필품박스 18개(기흥구 동백1동)
▲익명 210만원 상당 백미 30포(기흥구 동백1동)
▲상갈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광우) 32만 7600원 상당 라면 26상자(기흥구 상갈동)
▲영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현숙) 성금 100만원(기흥구 영덕2동)
▲영덕2동 통장협의회(회장 신희숙) 성금 100만원(기흥구 영덕2동)
▲상현무림합기도(관장 최은석) 원생 일동 35만원 상당 라면 500개(수지구 상현2동)
▲남호건축사사무소(대표 김종기) 50만원 상당 외식상품권(수지구 상현2동)
▲황철원님 · ㈜코렉스시스템 100만원 상당 목도리 20개(수지구 상현2동)

한편 시는 내년 2월 4일까지 총 10억원을 목표로 모금 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탁된 성금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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