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별내동에 소재한 용인대소나무향기태권도장은 지난 27일 지역 사회 이웃을 위한 라면 2,576봉지를 남양주시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라면은 추운 겨울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용인대소나무향기태권도장에 다니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코로나19로 진행하지 못한 작년 몫까지 더 모아 나눔에 참여하며 뜻깊은 활동에 의미를 더했다.
용인대소나무향기태권도장 민보영 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도 학생들, 학부모님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지역 내 이웃을 위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만큼 받으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매년 북부희망케어센터와 함께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북부희망케어센터 전정수 센터장은 “매년 연말에 잊지 않고 도움을 주시는 용인대소나무향기태권도장의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전해 주신 라면은 지역 사회에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용인대소나무향기태권도장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연말에 학생, 학부모와 함께 모은 라면을 지역사회에 전달하며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