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파주시는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에 필요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기존에 시행하던 ‘자산형성지원사업’이 내년부터 통합·확대된다고 밝혔다.
2022년에는 기존 사업이 전면 개편되면서 자산형성사업 가입 희망자는 기존 사업(희망키움Ⅰ·Ⅱ, 내일키움, 청년희망, 청년저축계좌)이 아닌 신규 사업(희망저축계좌Ⅰ·Ⅱ, 청년내일저축계좌)으로 신청할 수 있다. 가입신청은 온라인(자산형성포털‘22년구축예정) 또는 오프라인(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가능하다. 희망저축계좌Ⅰ·Ⅱ는 2분기 이후, 청년내일저축계좌는 하반기에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청년층(만19세~34세)의 경우 지원대상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중위소득50%이하)에서 기준 중위소득 100%의 중간계층 청년까지 확대되기 때문에 현재보다 폭넓은 지원이 가능해진다.
심재균 복지지원과장은 “저소득 가구의 자산 격차 해소 요구가 증가하는 만큼, 앞으로도 계층별 자산형성 지원을 통해 더 많은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저소득층의 생계안정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