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파주시는 초등학교 진학에 따라 증가하는 양육비용에 대한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자 2022년부터 아동수당의 지원 대상을 기존의 만 7세 미만에서 만 8세 미만으로 확대해 지원한다.
2021년 만 7세 미만 아동 약 27,500여명에게 지급된 아동수당을 만 8세 미만으로 확대하면 파주시 아동 5,000여명이 추가로 아동수당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2022년 1월 기준 만 8세 미만(2014년 2월 1일 이후 출생)은 만 8세 생일이 도래하는 달의 전 달까지 아동수당을 받는다. 다만, 전산시스템 개편 등 시행 준비로 인해 아동수당 개정법은 2022년 4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아동수당을 받다가 만 7세가 돼 이미 지급이 중단됐거나, 중단될 아동(2014년 2월 1일~2015년 3월 31일 출생)에 대해서는 2022년 4월에 아동수당 지급 시 2022년 1~3월분을 소급 지급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아동수당의 지원 연령 확대가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파주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