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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2021년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결과 발표


[한국뉴스타임=편집국] 파주시가 ‘2021년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 분석결과를 28일 공표했다.

시는 지난 8월 경인지방통계청과 협업을 통해 2021년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를 시행해, 파주시 청년 세대의 사회·경제적인 환경변화와 삶 전반에 관한 실태를 살폈다.

조사 대상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34세 이하 가구원 1,008명으로 ▲주거?교통 ▲건강 ▲문화?여가 ▲일자리 등 10개 부문 50개 항목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파주시 주거 여건에 대해 청년의 10명 중 6명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주거여건에 불만족한다고 응답한 자의 불만족 이유로는 42.6%가 교통수단 불편 및 교통체증을 꼽았다. 또한 청년 취업자가 종사하는 산업은 제조업(20.8%), 도소매업(13.6%), 숙박 및 음식점업(12.2%) 순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파주시가 중점으로 추진해야할 정책 분야로 80.9%가 취업지원을 꼽았으며, 청년복합지원공간 필요성에 대해서 75.5%가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또한 청년부채 유무에 대한 질문에는 있다는 응답이 19~24세는 13.0%, 25~20세는 39.8%, 30~34세는 53.1%로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높아졌는데 30~34세의 주요 부채 원인은 주택임차 및 구입(58.4%)으로 나타났다.

결과보고서는 파주시 통계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번 결과는 향후 파주시 청년 맞춤형 정책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서병권 의회법무과장은 “보다 객관적인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파주의 희망인 청년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 청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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