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11일 코로나19 아동용‘새싹 안심 면마스크’2매와 KF94필터 1세트를 양육수당 지급아동 약 2,000명에게 전달했다.
시는 지난달 관내 영유아 및 초등1·2학년생의 연령에 맞게 대.중.소로 어린이용 마스크를 제작하고, 지난달 29일 관내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교육기관을 통해 전달했다.
그리고 이날, 어린이집ㆍ유치원에 다니지 않는 가정보육 아동에게 보새싹 안심 면마스크와 필터를 우편으로 배송해 보건혜택의 사각지대를 없애고자 한 것이다.
이날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구리시지회(회장 유성연) 회원 12명은 양육수당 지급아동 가정의 우편배송을 위한 면마스크와 필터 포장 봉사에 동참했다. 여성단체 회원들은 체온측정 후 마스크와 라텍스 장갑을 착용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지침을 지켜 작업에 임했다.
유성연 회장은 “구리시 어린이 건강을 위해 함께 봉사를 해주신 회원분들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자원봉사 자리를 마련해 주시면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로부터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새싹 안심 면마스크를 제작하고, 교육기관에 다니지 않고 가정에서 보육하는 아동들도 안전하게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도록 면마스크와 필터를 우편으로 발송했다”며 “앞으로도 전파력이 강한 코로나19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모두가 건강한 구리, 시민행복특별시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구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