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의회 이도재 부의장실에 의정부시의회 국민의 힘 의원 6명이 방문해 지하철 8호선 추가 연장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28일 개최했다.
지하철 8호선‘서울-강동-남양주 별내(별가람역)’구간 연장사업은 총거리 12.9㎞에 2조384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오는 2023년 9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양주시 관계 공무원도 참석했으며, 8호선 종착역인 남양주시 별내‘별가람’역에서 시작하여 청학역, 고산역을 거쳐 의정부 ‘탑석역’까지 8.3㎞를 추가로 연장하는 사업 추진에 대해 두 지자체 간의 과업 범위 협의 등 구체적인 사전 협의와 긴밀한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의정부시의원들은“8호선 연장사업은 각 지자체의 발전과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므로 각 지자체 간 공동용역 추진 등 긴밀한 협의와 협조를 통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더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뜻을 표명했다.
이도재 부의장은 “8호선이 연장되면 경기 북부 교통환경 개선과 지역 균형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남양주, 의정부 시의회가 함께 적극적인 소통으로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