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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박창순 위원장, 고등 119안전센터 개청행사 참석

6년여의 계획과 공사끝에 드디어 개청되어 본격적인 소방업무에 돌입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박창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28일 고등 119안전센터 개청행사에 참석하여 개청을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고등 119안전센터는 시흥동 4거리에 위치하여 고등동, 시흥동, 신촌동을 관할하며 총 사업비 65억원, 부지 1,256㎡에 지상2층 연면적 970㎡ 규모로 작년 11월에 착공해 금일 개청을 시작하였으며, 소방직 공무원 21명이 1일 3교대로 근무하면서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질 만반의 준비를 마치게 되었다.

박창순 위원장은 “계속해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코로나19와 연이은 한파에 동파사고가 속출하는 있는 요즘, 주민의 건강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며, “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고등 119안전센터가 6년여의 계획과 공사끝에 드디어 개청되어 본격적인 소방업무에 돌입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축하의 인사를 건냈다.

2018년 박창순 의원이 동의하고,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안으로 제출한 ‘성남 고등 119안전센터 건립 촉구 건의안’에서 경기도 내 성남 고등 공공주택지구(계획인구 1만여명), 성남 금토 공공주택지구, 판교2 테크노밸리 개발 등의 개발과 인구유입으로 소방수요의 급격한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해당 지역에 119안전센터 건립을 촉구한 바 있다.

또한 박 위원장은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성남시 고등동, 상적동, 시흥동, 금토동, 사송동, 둔전동 일대는 119안전센터가 설치돼 있지 않고 현재 관할인 수진 119안전센터(수진2동)는 약 4.5~5km 정도 떨어져 있어 출동시간이 10분 이상 소요되는 어려움을 감안해 화재 진압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고등 119안전센터 신설의 필요성을 꾸준히 강조하여 왔다.

박 위원장은 “고등 119안전센터는 2018년 선거에 출마하면서 내건 대표공약이기도 하기에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고등동, 시흥동, 신촌동은 성남시에서 7분 골든타임이 지켜지지 않는 마지막 소방재난 취역지역이었던 곳이었으나 오늘부터는 긴급상황 발생시 5분 이내에 모두 현장으로 도착할 수 있다는 보고와 함께 성남시 전체적으로 소방재난 취약지역은 이제는 없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고 소회를 전했다.

끝으로 박 위원장은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서는 안전한 치안과 더불어 소방시설의 확충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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