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24일, 인창동 일원에 산불대응센터(인창동 487-13번지)를 건립하고 본격적인 시설 점검과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구리시 아차산과 갈매동 구릉산의 중심에 위치한 산불대응센터는 총사업비 4억원(국·도비 지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198㎡,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다. 1층에는 개인 진화 장비 보관을 위한 창고시설, 2층에는 진화대원 대기실과 산불상황실 등이 위치한다.
구리시는 산불대응센터 건립으로 ▲산불 방지와 대응체계 상시 유지 ▲유사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 ▲산불 상황 발생 시 출동 태세 확립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쾌적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개선으로 산불 전문 진화대원들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산불대응센터 개소로 구리시의 산불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위하여 산불방지에 불철주야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