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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노인실태조사 연구용역 설명회 개최

경기연구원과 연계한 노인 실태조사 용역 결과, 관계기관 공유 및 의견수렴 등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27일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4층 공용프로그램실에서 2021년 경기도 시군정책연구지원사업인 ‘구리시 경로당 밖 노인정책 발전방안연구’와 연계하여 추진 중인 ‘구리시 노인실태조사 연구용역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연구용역의 객관적인 데이터를 확인하고 진행 중인 정책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감안하여 백신 접종을 완료한 관계자에 한하여 참석이 이루어졌으며, 참석자들의 좌석도 개별 아크릴 가림막을 설치하는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하였다.

설명회에는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 장수용 지회장을 비롯한 15개 기관 29명의 노인복지 관계기관과 용역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용역 수행사인 사단법인 도시경제연구원(대표 김화복) 김효정 책임연구원의 진행으로 '구리시 노인실태 및 대상별 욕구조사' 결과 보고를 통한 연구 결과 공유와 질의 응답, 노인복지 발전방안을 위한 다양한 의견수렴과 집단심층면접 등이 함께 진행되었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적용해 노인정책과 관련된 많은 토의를 공론화 시키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현실적으로 필요한 시책을 마련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비롯한 지역사회 모든 어르신들에게 노년기 안정적인 삶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용역비 약 4천4백만 원이 투입된 이번 연구 용역은 지난해 12월 경기도 시군 정책연구과제로 구리시에서 신청한 ‘구리시 경로당 밖 노인정책 발전방안 연구’가 올해 3월 경기연구원의 경기도 시군 정책연구과제로 선정되면서, 이와 연계하여 구리시 노인복지 발전방안과 노인종합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지난 8월 연구용역에 착수한 후 보다 질 높은 조사 결과를 추출하기 위해 1,450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면접조사를 실시했으며, 이 중 1,014건의 유효표본으로 12월 조사 결과 분석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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