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27일부터 31일까지 ‘2022년 구리시 지역 방역 일자리 사업’ 참여자 50명을 모집한다.
본 사업은 관내 코로나19 방역 강화와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생계지원을 위해 내년 2월 7일부터 5월 31일까지 추진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는 2월 7일부터 5월 31일까지 약 4개월간 시청, 보건소,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치돼 코로나19 콜센터, 임시선별검사소 지원업무, 다중이용시설 방역 점검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모집 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64세 이하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의 가구 소득 ▲재산 4억원 미만의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구리시민이다. 취업 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폐업자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시민을 우선 선발하며, 접수 시작일 이후 전일제 직접 일자리사업 참여자, 반복참여자, 근로능력이 없는 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안승남 시장은“이번 지역 방역 일자리 사업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위기에 놓인 방역체계 강화와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