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사과연구회는 지난 24일 관내 어려운이웃과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애쓰고 있는 관계자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사과 5kg 46상자와 사과즙 83상자(400만원 상당)를 포천시에 기탁했다.
포천시사과연구회는 최고품질의 사과재배를 위해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조직된 농업인단체로, 4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사과 재배에 최적화된 기후와 재배농가의 높은 기술로 2020년 경기도 사과품평회에서 대상 등 5개 부문을 수상하는 최고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문명성 회장은 “올 봄 개화기 저온 및 여름철 고온 등 기상여건 악화로 사과농가의 사정도 어려우나,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사과연구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라며 “시민 모두가 더불어 사는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