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로보큐브테크(대표 김영석)가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남양주시지구협의회(회장 이영숙)에 2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로보큐브테크는 연말연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백미 구매비용(2천만원)을 현금으로 기부했다.
디지털 모터 제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네트워크 기반 모터 제어기, 로봇용 모션 센서, 로봇 모듈 등을 개발하는 산업용 로봇 제조 기업인 ㈜로보큐브테크는 경기적십자 ‘씀씀이가 바른 기업’에 참여해 매달 50만원을 후원하고 있으며, 일시 기부금을 합쳐 현재까지 총 4천3백만원을 기부했다.
김영석 대표는 “좋은 기회가 있어 올해 사업장을 남양주로 옮기게 됐다. 이전부터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이어왔고, 남양주에서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조광한 시장은 “코로나19로 더욱 고립될 수밖에 없는 사회적 약자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다. 적십자 봉사회도 우리의 이웃을 보듬는 일에 지금처럼 계속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