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고양시가 하수관로 정비 사업 현장에 대해 동절기 공사 일시 정지 전 현장점검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장점검 대상 사업은 ▲일산서구 덕이동 일원에 시행하는 덕이 하수관로 정비사업 ▲덕양구 능곡동, 행주동, 흥도동, 일산동구 백석동 일원에 시행하는 흥도 하수관로 정비사업 ▲덕양구 관산동, 고양동 일원에 시행하는 벽제3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고양시 전역에 시행하는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으로 총 4개다.
시는 현장점검을 통해 임시포장 구간에 대한 전면포장 실시 여부 확인, 공사 일시 정지 기간 내 현장의 안전관리계획, 각종 공사안내표지판 및 현장정리 유무 등을 점검했다.
현장점검 결과 4개 사업구간 내 임시포장 구간에 대하여 전면포장 실시를 완료했고 일부 중복굴착의 우려로 인해 전면포장을 실시하지 못한 구간은 동절기 이후 조속히 전면포장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동절기 수시 점검을 실시해 차량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하수관로 정비공사로 인한 차량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며 “조속히 하수관로 정비공사를 완료해 공중위생 향상 및 공공수역 수질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