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27일 '2021년 민원처리 종합평가' 우수 부서·직원및 '2021년 하반기 친절공무원' 선정자에게 표창장과 부상을 전수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민원처리 종합평가를 시행해 우수 부서와 직원을 선정하고 있다. 본청, 읍면동 2개 군으로 나누어 시상을 진행한다.
올해 부서 평가 결과 본청은 보육정책과 최우수상, 철도교통과가 우수상, 주차관리과가 장려상에 선정됐다. 읍면동에서는 다산1동 도시건축과가 최우수상, 호평동 도시건축과가 우수상, 진접읍 복지지원과 장려상에 선정됐다.
직원 평가에서는 본청에서 일자리복지과 김민석 주무관이 최우수상, 도로관리과 유상철 주무관이 우수상, 부동산관리과 나지선 주무관이 장려상을 받았다. 읍면동에서는 진접읍 도시건축과 김기훈 주무관 최우수상, 다산1동 도시건축과 강진구 주무관 우수상, 호평동 도시건축과 김해정 주무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민원처리 종합평가는 2021년 시 민원 전반을 평가한 것으로 국민신문고, 법정민원, 민원콜센터 시스템에서 각각 데이터를 추출해 민원 처리 건수, 처리기간 준수율, 단축률, 만족도 등을 점수로 환산했다. 우수부서에는 남양주사랑상품권을, 우수직원에게는 인사 가점을 부상으로 주며, 부진자에게는 민원처리 역량강화 직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시는 지난해부터 적극적이고 친절한 행정으로 모범이 되는 친절공무원과 공무직도 선정했다. 반기별로 시민 추천·부서 추천으로 나눠 시상하고 있다.
시민 추천으로 호평동 복지지원과 한태룡 주무관, 농생명정책과 김은지 주무관, 남양주보건소 건강증진과 신영탁 운동처방사가 선정됐으며, 부서 추천으로는 주차관리과 이기원 주무관, 도시정책과 최선영 주무관, 양정동 이준한 환경미화원이 선정됐다. 친절공무원에게는 남양주사랑상품권과 특별휴가 1일이 부여된다.
시는 향후 친절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개인별 초상화를 활용한 ‘온라인 전시회’도 계획하고 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최일선에서 민원 업무에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노고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신속·만족·친절한 민원서비스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남양주 민원행정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