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안승남 구리시장은 지난 24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행복 정책 실현의 일환으로 구성된 ‘2021년 제1회 구리시 시민행복위원회’를 개최하고 각계 전문가 위원 15명을 위촉했다.
구리시 시민행복위원회는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행복 정책들에 대해 심의·자문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초대 공동위원장에는 당연직 안승남 구리시장과 위촉직 임연옥 구리시의회 부의장, 부위원장에는 박순단 구리시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고문을 선출했다.
이어, 국민총행복연구소 이재경 연구실장이 ‘시민의 행복과 구리시 행복정책’이라는 주제로 구리시민 행복도 조사결과, 행복정책 개요, 추진현황 등을 설명했다.
임연옥 위촉직 공동위원장은 “팬데믹 시대,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시기이지만 언디 어디서나 구리시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힘을 모아 행복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협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당연직 공동위원장인 안승남 시장은 “민선 7기 시정 방침을‘구리, 시민행복 특별시’로 정하고, 3년 6개월 동안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시민 행복에 기여해왔다.”며, “앞으로 집단지성인 구리시 시민행복위원회 위원 여러분들과 함께 지난 12월 6일 행복 실현 지방정부 협의회 심포지엄에서 발표한‘시민행복 10대 정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여 대한민국 중심 행복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승남 시장이 지난 6일 발표한‘구리 시민행복 10대 정책’은 ① 모든 시민이 자신의 주치의를 갖는 구리시 ② 누구나 평생 마음껏 배우는 구리시 ③ 함께 돌보며, 존엄하게 나이드는 구리시 ④ 수처작주(隨處作主), 어디 살든 마음 편히 주인처럼 사는 구리시 ⑤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기본권이 보장되는 구리시 ⑥ 참여와 자치 민주주의 3.0이 실현되는 구리시 ⑦ 지금과 다음 세대를 위한 환경생태정책이 추진되는 구리시 ⑧ 시민공동체 중심의 탈탄소 정책을 실현하는 구리시 ⑨ 모든 세대를 위한 일자리를 만들고 지키는 구리시 ⑩ 지역이 살아나고 공동체 문화가 꽃피는 구리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