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이명수기자] 오는 31일 명예퇴임하는 가평군청 이기학 건설도시국장을 만났다.
퇴임 마지막주 출근이라고는 보이지 않게 회의하고 결재하고 민원인 상담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었다.
지난 1988년 4월 13일에 공직에 입문 해 올해로 33년 공직을 마무리 하는 이기학 국장은 2015년에 사무관으로 승진하여 산림과장, 건설교통과장, 상수도사업소장 안전재난과장, 청평면장을 역임하고, 올해 서기관으로 승진하면서 현재의 건설도시국장에 이르고 있다.
명예퇴직하는 기분이 어떠신가라는 질문에 “아직은 담담합니다. 퇴직 후 매일 출근하던 아침이 되면 실감이 나겠지요.” 라고 전했다.
퇴임 후 계획에 대해서는 “당분간은 쉬고 싶다. 한 6개월 쉬다보면 무슨일을 해야 할지 보이겠지요”라고 답했다.
자녀는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에 1남1녀로 아들은 공무원, 딸은 일본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퇴임 소감에 “고등학생 때 가평에 이사와서 대학 졸업 후 공직에 입문하여 평생을 가평을 고향으로 살아왔다. 이제 평범한 가평군 자연인으로 돌아가서 더 좋은 가평을 위해 남은 인생을 살아가겠다. 그동안 지지하고 응원 해 준 후배들에게 감사한다.”라고 밝혔다.
가평군 이기학 건설도시국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인생2부에서도 건강하고 건승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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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1-12-27 16:10: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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