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정숙)는 지난 11일 두드림희망센터에서 동두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민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동아리모임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 동아리모임은 개인의 역량 및 전문성을 강화하고, 결혼이민자 간 정보 공유를 위한 것으로, 동두천시에는 예쁜손 동아리(네일아트 봉사활동, 필리핀 등 7개 국적 16명), 한우리 동아리(이중언어 강사, 베트남 등 6개 국적 19명), 아이리스(중국 전통춤, 중국 등 2개 국적 9명) 등 3개 동아리가 있다.
동아리 모임은 5월말∼10월까지 진행되며,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사회 적응을 돕고, 재능기부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 개선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지역행사 참여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정숙 센터장은 “동두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동아리 회원들이 소속감을 갖고 지역행사 및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사회 적응과 동아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다문화가족 동아리모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31-863-3822)로 문의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동두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