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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수택3동, 올해 마지막 ‘정♡나눔 마켓’ 열어

수택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말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 전달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24일 올해 마지막 ‘정♡나눔 마켓’이 열렸다.

수택3동에서 2019년부터 3년째 운영하고 있는 ‘정나눔 마켓’은 관내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 생필품 등을 제공하고 대상자들이 그 중 원하는 물품을 선택해 가져갈 수 있게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올 5월부터는 ‘행복드림냉장고’사업과 연계하여 횟수를 늘려 월 2회 운영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개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봉사에 참여한 수택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영행) 위원들이 특별히 산타 복장을 하고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정성껏 작성한 카드를 찾아오신 분들에게 일일이 전달하며 즐거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행 위원장은 “수택동에는 연말연시를 외롭고 쓸쓸히 지내는 이웃분들이 한 분도 계시지 않도록 저희가 작은 노력이라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안승남 시장은 “행복은 나눌수록 커지는데, 이웃분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가져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구리시가 진정한 행복특별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수택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시에서도 더욱 관심을 기울여 사각지대에 놓이신 분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수택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관내 한부모 가정 38세대 아동에게 크리스마스 케? 모바일 쿠폰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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