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오는 27일 오후 2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에서 ‘2021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온라인 국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2020년 7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되는 국제 학술회의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한탄강 지질공원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은 최대 49명까지 가능하며, 온라인으로 동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국내?외 다수의 세계지질공원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해외에서는 일본 시코쿠세요 지질공원의 공동체전문가로 활동하는 가토 유야 노야마 컴퍼니 대표와 에콰도르 임바부라 세계지질공원의 페트리샤 렝겔 지질전문가가 참가한다.
국내에서는 김귀배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과학문화본부장과 포천시 최동원 학예연구사, 김미희 고사리 협동조합 이사가 발표자로 참가한다. 또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인문사회?자연과학분과위원회 위원장이자 강원대 지질학과 명예교수인 우경식 박사와 박혜영 화성시 생태관광협동조합 상임이사, 염인정 포천시 한사랑교육공동체 대표가 토론 패널로 참석한다.
학술회의는 ‘포천시청’과 ‘geopark 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각각 한국어와 영어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회의 통해 지질공원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여 지역 관광사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로 삼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