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은 21일부터 23일까지 유, 초, 중, 고 교원을 대상으로 2022년 포천혁신교육지구 사업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여, 내년 추진할 주요 사업 내용을 공유했다.
2022년 포천혁신교육지구는 △포천교육 거버넌스를 통한 교육자치 실현 △학교와 마을의 교육협력을 통한 혁신교육 생태계 강화 △ 포천의 특색을 반영한 미래교육 체제 구축을 목표로 6개의 추진 과제, 20개의 세부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주요 사업은‘미래핵심역량 함양 사업’과 ‘마을교육과정 운영 확대’등이다.
‘미래핵심역량 함양 사업’은 포천시 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독서연계 프로그램’,‘교육과정 다양화’,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필수 교육과 ‘특색있는 학교 만들기’로 운영된다.
특히‘마을교육과정 운영’은 그동안 소규모 학교에서 교육활동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자발적으로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던 것을, 2021학년도의 35개교의 포천형 공동교육과정을 거쳐, 2022학년도에 확대 운영하는 것이다. 포천의 읍면동 단위를 기준으로 마을 내 유·초·중·고와 마을의 주민자치센터, 도서관, 시민단체 등이 함께 학생 중심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하는 것이다.
포천교육지원청과 포천시는 협력을 통해 온 시민이 참여해 온 마을이 배움터가 되는 포천혁신교육지구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시스템 구축을 계획 중이다.
정영숙 교육장은‘포천혁신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학교와 지자체, 마을이 학생의 배움을 중심으로 연대하여, 포천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나가 마을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행복 포천교육을 이루어 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