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포천일고등학교, 코로나19 극복 한울타리 나눔행사

교육공동체가 코로나 19 극복 영웅들의 희생에 대한 감사 표시

[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일고등학교는 성탄이브(24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희생과 봉사를 하는 예방접종센터와 선별진료소 영웅들에게 교육공동체가 직접 만든 수제 초코강정과 감사편지를 산타클로스가 되어 전달하였다.

전교생이 코로나19 예방 접종 및 선제검사를 통해 만났던 코로나19 영웅들이 성탄절도 가족과 함께 못하는 안타까운 마음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직접 만든 간식과 감사 편지를 준비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학생, 학부모, 교직원 대표 10명 정도만 학교 협동조합에 모여 강정을 만들고, 각반 교실에서는 달콤한 초코릿으로 완성하고 손편지와 함께 예쁜 포장까지 감사의 마음을 듬뿍 담았다.

‘저희는 여러분 덕분에 저와 부모님만 생각하고 공부하지만, 여러분의 희생과 봉사를 보고 성장하여 이웃에서 더 나아가 국민과 지구를 생각하는 사회구성원이 되겠습니다.’ 학생회장(2학년 박성현)의 글에서 학생들의 진심 어린 감사와 실천의 마음을 볼 수 있었다.

포천일고등학교 교장(이인호)은 인근에 위치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센터 및 선별진료소 직원들의 희생과 봉사하는 모습을 접하게 된 것은 학생들이 미래 전문 직업탐색과 사회적 공감 능력을 성장시키는 최고의 경험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예방 및 대응을 위해 고생하는 영웅들의 모습을 가까이서 지켜보며 희생과 봉사정신을 공감한 학생들은 코로나19 예방 접종율도 타 학교에 비해 높고 확진 학생 발생도 없었다고 한다.

대학입시와 취업 준비로 나 자신만을 위한 시간 투자에 바쁜 고등학생이 국민과 지구촌의 안전을 위해 희생과 봉사하는 코로나19 극복 영웅들의 참된 모습을 보고 배우고 나눔 실천 배움은 어떤 성탄 선물보다 따뜻하고 값진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