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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덕풍청소년문화의집, 보건소와 치매 어르신들의 ‘마음을 잇다’

덕풍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 치매안심센터 어르신에게 뜨개 목도리 전달

[한국뉴스타임=편집국] 하남시는 덕풍청소년문화의집에서 치매 어르신을 위한 뜨개 목도리와 코로나19로 고생하는 미사보건센터 의료진을 위한 수제 케이크를 재능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덕풍청소년문화의집 그랑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들은 최근 치매안심센터에 치매어르신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직접 뜬 뜨개 목도리와 손수 적은 편지로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또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에게 수제 케이크 20개와 감사편지를 함께 전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덕풍청소년문화의집은 2019년 3월 치매선도단체로 지정된 이후 소속 청소년들이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 전달과 동영상 제작, 졸업식 축하공연 등을 통해 치매파트너로 활동해 왔다.

구성수 하남시 치매안심센터장(보건소장)은 “그랑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들의 정성으로 추운 겨울, 치매어르신이 더욱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치매안심센터을 방문하는 치매 어르신들에게 목도리와 편지를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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