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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2021년 ‘온라인 학부모·학교장 간담회’ 성료

각급 학교 건의사항과 청소년 행복도 조사 결과 바탕의 행복교육도시 구축 위한 만반의 준비 갖춰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지난 7월부터 관내 32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온라인 학부모·학교장 간담회가 교문중학교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민선7기 4번째로 진행되었던 올해 간담회는 학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등 학교 관계자들이 함께하여 학교 현안과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소관 부서 및 유관기관은 이를 바탕으로 즉시 처리, 추진 예정, 불가 등 처리사항들을 마무리하며 12월 22일 최종 결과보고를 마쳤다.

구리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 분야 추진사업에 대한 설명과 19세 이하 청소년 행복도 조사 연구에 대한 협약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 11월에 완료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행복 정책 구상과 청소년이 행복한 교육도시를 조성하고자 각급 학교의 의견수렴을 거쳐 ‘2022년 청소년 행복지원 계획’을 구상할 계획이다.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은 총 257건으로, ▲통학안전 77건 ▲교육지원 51건 ▲학교시설 49건 ▲문화,체육 35건 ▲흡연 및 방역 16건 ▲환경(기타) 29건 등에 대한 개선 요청이 있었다. 이 중 ▲학교 앞 불법주정차 단속 CCTV 및 교통 안전 표지판 설치 ▲미끄럼방지 바닥재 포장 등 학생 안전 통학로 개선은 시행 완료하였고, 나머지 사항도 관련 부서와 긴밀하게 협의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안승남 시장은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들을 이행해 나가는 데 관련 부서와 관계 기관에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겠다.”며, “특히, 교육환경 및 학교 실정에 맞는 맞춤형 교육사업을 발굴하고 우리의 청소년들이 행복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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