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남부희망케어센터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지난 21일부터 한부모 및 조손 가정 아동·청소년 60명에게 외식 상품권 5만 원권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연말 및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기 쉬운 한부모 및 조손 가정 아동, 청소년들에게 문화 활동 및 외식을 지원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남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11월 11일부터 5주간 온라인 펀딩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크리스마스 with Family 엄마랑 공연 보고 싶어요’라는 주제로 모금 활동을 진행했으며, 총 1,505명이 참여해 3,015,400원의 후원금이 모금됐다.
남부희망케어센터 김기수 센터장은 “코로나19로 기존에 기획했던 사업과는 조금 다르게 진행됐지만 더욱 질 높은 외식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기쁘다.”라며 “우리 아동, 청소년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최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문화 활동(공연) 및 외식비 지원’에서 ‘외식 상품권 확대 지원’으로 변경 진행됐다.